자작나무는 활엽수 중에서도 가장 추위에 강한 나무로,
해발 2,000m의 고지에서도 혹독한 겨울을 견디며 자라나는
강인한 생명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하얗고 얇은 껍질이 10~12겹 겹겹이 겹쳐진 형태를 이루며,
수피 대부분이 기름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어 오랜 시간 썩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자작나무 껍질의 대표 성분인 베툴린(Betulin)은
강력한 항균 및 방부 작용을 통해 외부 병원균이나 혹독한 환경으로부터
자작나무 스스로를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Betulin의 탁월한 보호 기능은 피부에도 적용되어
피부 장벽 강화, 항산화 및 항염 효과를 제공하며,
특히 민감성 피부 케어, 노화 방지, 피부 재생을 위한 유용한 원료로 활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