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나무 중 왕, 비파나무"
비파나무는 장미목, 장미과의 아열대 식물로 열매 형태가 악기
비파를 닮았다고 하여 이름 붙여졌습니다.
원산지는 중국과 일본이지만, 겨울이 따뜻하고
토심이 깊고 비옥한 곳이면 어디서든 재배할 수 있는 나무로
현재 제주, 경남, 전남에서 재배되고 있습니다.
중국에서는 대약왕수 라고 하여, 약 나무 중 왕으로 불리고 있으며
열매뿐 아니라, 잎과 줄기 씨앗, 꽃과 뿌리까지 약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동의보감』에서 비파 열매는 “폐의 병을 고치고 오장을 윤택하게 하며 기를
내린다”고 기록하며
잎은 기침을 멈추게 하고 인슐린과 혈당 수치를 조절하여 당뇨병 예방 효과 및 진통 작용이 있다고 알려져있습니다.
잎 함유 성분은 ursolic acid, oleanolic acid, epicatechin, procyanidin B2, chlorogenic acid, ferulic acid으로
항노화, 면역력 증가, 항산화, 충치 예방, 항염, 항암 등의 효과가 보고됩니다.
*본 설명은 원료적 특성을 포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