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생명력으로 진화한 닭의장풀”
벼 혹은 대나무와 같이 길고 좁은 잎을
가지고 있는 한해살이풀로 달개비, 닭의밑씻개, 닭의꼬꼬라고도 불립니다.
대부분의 식물이 꿀로 곤충을 유인하여 수분을
하는 반면, 닭의장풀은 꽃의 강렬한 색,
그리고 대비되는 색 4개의 헛수술 등 시각적인 효과로 곤충을 유인하여 수분을 합니다.
닭의 장풀의 진화 과정에서 알 수 있듯이 생명력이 강한
식물로 번식력이 뛰어나다는 특성이 있습니다.
또한 「규합총서, 본초강목」에서 꽃은 옷을 남색으로 물들이는 염료의 원료로 사용된다고 기록하고 있으며
commelinin이라는 메타로-안토시안류인 색소 함유하고 있습니다.
한방에서는 닭의장풀을 말려 ‘압척초’ 라는 약재로 사용하며, 압척초는 열을 내리고 당뇨병에 도움을 주며
해열, 이뇨, 해독작용 뿐만 아니라 화상치료에도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본 설명은 원료적 특성을 포함합니다.)